손흥민, 풀럼과 연습경기서 ‘2경기 연속골 불발’

손흥민, 풀럼과 연습경기서 ‘2경기 연속골 불발’

기사승인 2016-07-17 12:45:14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을 앞둔 손흥민(토트넘)이 프리시즌 연습경기에서 2경기 연속골 사냥에 실패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손흥민은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훈련장에서 치러진 풀럼과 평가전에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따내지는 못했고, 팀도 0-1로 졌다.

지난 9일 노팅엄과 연습경기에서 팀이 3-0으로 승리할 때 결승골을 담당한 손흥민은 내심 2경기 연속 득점을 노렸지만 득점에 이르지 못했다.

풀럼의 루카 데라 토레에게 결승골을 내준 토트넘은 경기 막판 네덜란드 득점왕 출신 공격수 빈센트 얀센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토트넘은 조만간 호주로 맬버른으로 이동해 오는 26일 유벤투스(이탈리아), 29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2016 호주 투어를 펼친다.

손흥민은 두 경기를 모두 치르고 나서 오는 30일께 브라질 사우바도르에서 올림픽 대표팀과 합류할 예정이다.

박예슬 기자 yes22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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