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법무부는 중학생들을 위한 ‘자유학기제 법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부산 솔로몬로파크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자유학기 진로체험 인프라 구축 및 체험프로그램 특화 지원 등을 목적으로 ‘정부부처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됐다.
정부부처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부처별 진로·직업 체험을 연계한다. 법무부와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문화재청, 산림청, 중소기업청 등 7개 부처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처음 실시되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은 19일 부산진여중 1학년 학생 114명이 법 관련 체험시설을 탐방하고 법 관련 직업군을 체험하는 것을 시작으로 운영을 이어간다.
프로그램은 올해 시범적으로 이뤄지다가 내년에는 대전솔로몬로파크 등에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