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야생화·덩굴식물 이용 '명품가로수길' 조성

제주시, 야생화·덩굴식물 이용 '명품가로수길' 조성

기사승인 2016-07-22 10:03:10


제주시가 덩굴식물을 이용해 조성한 거리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자, 이를 확대 조성키로 했다. 

22일 제주시는 “제주 야생화 식재를 병행해 제주만의 특색있는 거리를 조성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시는 앞서 지난 3월~5월 연북로·서광로·삼성로에 1억 5천여만원을 들여 로프휀스 100m, 터널화분 2곳, 트랠리스 화분 8개, 장방형 식수대 103곳 등을 조성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해당 가로수길을 이용하는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다"며 "연북로와 관덕로, 서광로 등에도 5천여만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해 가로수길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경표 기자 sco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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