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오는 27일까지 글로벌 지수를 기초자산을 구성한 연 6%대 ELS 등 3종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다이렉트 ELS 106호’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유로스톡스50(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짜리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인 경우 세전 연 6.75%의 수익을 지급한다. 원금손실기준(녹인)은 55%다.

‘다이렉트 ELS 107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HSCEI)과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짜리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2%(6,12개월)·87%(18,24개월)·82%(30,36개월) 이상인 경우 세전 연 9.75%의 수익을 지급한다. 녹인은 60%다.

‘다이렉트 ELS 108호’는 HSCEI와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짜리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6,12,18개월)·85%(24,30,36개월) 이상인 경우 세전 연 8.15%의 수익을 지급한다. 녹인은 50%다.

각 상품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최소 청약단위는 10만원이며 판매규모는 총 120억원이다. 발행일은 오는 27일이다.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홈페이지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가능하다.

이들 상품은 주말에도 청약이 가능한 온라인 전용 상품이다. 온라인 전용 상품의 특성상 동일한 구조의 상품보다 1~2%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최소 청약금액도 저렴해 소액투자도 가능하다. 홍석경 기자 hsk870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