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보약 경북 계란, 치맥페스티벌서 맛본다

여름보약 경북 계란, 치맥페스티벌서 맛본다

기사승인 2016-07-26 17:53:46

경상북도와 대한양계협회는 오는 27~31일까지 열리는 ‘2016년 대구치맥페스티벌’ 행사장에서 ‘계란 소비촉진행사’를 마련한다.

도와 협회는 경북도내에서 생산된 구운 계란을 치맥페스티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열고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계란 과잉생산으로 인한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소비자들이 계란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신선하고 위생적인 생산을 위해 여름철 양계농가 질병 방역지도에 나서고 있다”며 “건강한 삶을 위해 계란에 대한 소비를 확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란은 단백질, 지방, 인, 칼슘, 철분 등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식품이다. 계란에 함유된 루테인은 사람의 눈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외부에서 공급해야 하는 영양소이다.

또 레시틴은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높이고, 신경전달물질로 뇌기능을 발달시키는 콜린은 치매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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