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방송 날짜 : 2016년 7월 29일
△ 첫 방송 시청률 : Mnet 1.2% (닐슨코리아 기준)
△ 연출
- 전경남 PD (Mnet ‘티아라의 드림걸즈’, ‘슈퍼스타K’)
△ MC
- 양동근(YDG) : 배우 겸 래퍼. 흐느적거리는 말투와 몸짓이 특징. 의외로 대본에 충실.
△ 첫방 출연진
- 그레이스 : 1992년생. 2016년 데뷔. 거부감 드는 첫인상과 달리 중독성 있는 매력.
- 나다 : 1991년생. 2013년 와썹으로 데뷔. 전소연에게 “언니, 왜 이렇게 랩 못해”라고 디스 당함.
- 미료 : 1981년생. 2006년 브라운아이드걸스로 데뷔. 17년차 힙합 1세대 래퍼. 맏언니.
- 유나킴 : 1994년생. 2014년 데뷔. ‘슈퍼스타K3’ 출신. YG에 들어갔다 나오는 등 우여곡절 많음.
- 육지담 : 1997년생. ‘쇼미더머니3’에서 ‘힙합 밀당녀’로 이름 알림. ‘언프리티 랩스타 1’에 이은 두 번째 출연.
- 자이언트 핑크 : 1991년생. 미스틱 소속. ‘쇼미더머니5’ 출연해 극찬 받음.
- 전소연 : 1998년생. 큐브 소속. ‘프로듀스 101’으로 이름 알림. 만만히 볼 수 없다는 언니들의 평가.
- 제이니 : 1998년생. 2008년 스위티로 데뷔한 배우 겸 래퍼. 육지담과 갈등 관계 형성.
- 케이시 : 1995년생. 인지도 제로. 래퍼 같지 않다는 평가. 1라운드 꼴찌.
- 하주연 : 1986년생. 2008년 쥬얼리로 데뷔. ‘쇼미더머니5’ 예선 탈락. 눈물의 여왕.
△ 첫방 전 알려진 ‘언프리티 랩스타 3’ 관련 정보
- 여자 래퍼들이 매회 프로듀서들의 신곡에 참여할 기회를 두고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매 라운드에서 탄생된 곡으로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
- 브아걸 미료, 쥬얼리 하주연 등 잘 알려진 아이돌 래퍼부터 Mnet 예능으로 이름을 알린 육지담, 전소연 등이 출연.
- 시즌 1, 2의 산이를 대신해 양동근이 MC를 맡게 됨. 제작진은 양동근이 만들어내는 편안한 분위기가 MC 교체의 가장 큰 이유였다고 밝힘.
- 상대적으로 착하고 얌전했던 시즌 2와 다르게 다시 더 독하고 살벌한 분위기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예고됨.
△ 첫방 요약
- 출연자들이 한 명씩 등장. 서로 눈치를 보며 팽팽한 긴장감 생성.
- MC 양동근 등장. 곧바로 자기소개 싸이퍼(하나의 비트에 여러 명이 돌아가며 랩하는 장르) 시작. 대부분 무난하게 랩을 선보인 가운데 나다와 케이시가 아쉬운 모습을 보임.
- 이어진 프라스타일에서 전소연이 나다를, 자이언트 핑크가 케이시를 눈앞에서 각각 디스.
- 프로듀서 프라이머리의 곡으로 원테이크(중간에 끊지 않고 한 번에 촬영) 뮤직비디오 촬영 미션이 시작. 투표 끝에 그레이스가 훅을 만들고 자이언트 핑크가 8마디를 담당하기로 결정.
- 쉴 새 없이 이어진 NG에 힘들어하는 출연자들. 특히 하주연은 또 눈물 흘림. 촬영을 처음 해보는 케이시도 미숙한 모습.
- 촬영 마치고 모니터한 결과 유나킴의 입이 안 맞는 것을 발견. 하주연-케이시-유나킴이 꼴찌 후보 등극.
- 참가자들의 기명 투표 결과 케이시가 꼴찌로 결정. 음원과 뮤직비디오에서 삭제되는 벌칙 수행.
△ 첫방 감상평
- 제작진이 공언한대로 이전 시즌보다 눈에 띄는 래퍼들의 공격성. 거침없이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서로 부딪치는 모습이 긴장감 만들어냄.
- 케이시를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비슷한 랩 실력. 자이언트 핑크, 미료가 두각을 드러낸 상황.
- 다시 출연한 육지담에게 쏟아진 네티즌의 비난. 실력이 크게 늘지 않았음에도 자꾸 외모에 치중하는 모습, 자신의 의견을 고집하는 모습이 안티 팬을 대량 생성한 원인.
- 시즌 2보다 캐릭터가 빠르게 잡힘. 자기 자신과 싸우는 래퍼와 다른 사람과 싸우는 래퍼로 구분됨.
- 이전 시즌과 큰 차이 없는 구성과 편집. ‘언프리티 랩스타’에 익숙해진 시청자들에게 어필할 이번 시즌 가장 큰 무기는 래퍼들의 개성과 실력.
△ 앞으로의 시청 포인트
① 지민의 ‘퍼스(PUSS)’, 치타의 ‘코마’ 뛰어넘는 무대와 음원성적 낼 가능성.
② 지난 시즌 예지처럼 성장 드라마 쓸 주인공은 누구일까.
③ ‘쇼미더머니5’의 도끼처럼 속 시원함을 선사하는 트루디의 아디다스 중간 광고.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 디자인=박효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