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3일 (토)
[리우 올림픽] 이승수, 남자 유도 81kg급 16강서 절반 패… 한방 아쉬웠다

[리우 올림픽] 이승수, 남자 유도 81kg급 16강서 절반 패… 한방 아쉬웠다

기사승인 2016-08-10 00:27:52 업데이트 2016-08-10 15:16:10

이승수가 10일 오전(한국시간) 불가리아의 이바일로 이바노프를 상대로 저돌적인 경기운영을 펼쳤으나 절반을 허용하며 16강에서 탈락했다.

이승수는 상대의 상체를 제압한 뒤 발기술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상대를 압박했다.

이후 엎어치기로 상대를 뒤집었으나 득점으로 인정되진 않았다.

상대는 겉다리 등으로 공격을 시도했으나 이승우의 단단함에 번번이 막혔다.

이승수는 엎어치기 자세와 발기술을 적절히 사용하며 지속적인 공격을 시도했다.

2분25초경 이바노프의 수비적인 경기로 지도를 받았다.

56초를 남기고 이바노프가 절반을 따냈다. 이승수가 물러서는 제스처를 취하자 그를 파고든 이바노프가 이승수를 넘어뜨리며 절반을 따냈다.

이후 체력적으로 지친 두 선수는 그렇다할 공격을 하지 못한 채 경기가 종료됐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85억원대 금융사고 터졌다…이번엔 KB국민·하나은행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에서 외부인에 의한 사기로 총 85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국민은행에선 21억원 가량의 사고 1건이, 하나은행에선 64억원에 이르는 3건의 사고가 터졌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외부인에 의한 사기로 20억7450만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피해 금액은 20억7450만4000원으로 손실예상금액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금융사고 내용은 ‘외부인에 의한 사기’다. 부산 지역에서 대출사기 일당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