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유상증자에 계열주주사 초과청약 결정

한화투자증권, 유상증자에 계열주주사 초과청약 결정

기사승인 2016-08-17 17:58:04
한화투자증권은 다음달 예정된 유상증자에 계열주주사들이 초과청약을 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계열주주사는 ▲한화첨단소재▲한화호텔앤리조트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한화갤러리아다. 이들 계열사는 전날 이사회를 통해 구주주(신주인수권증서 보유자) 청약(1주당 0.8205375주)에 추가로 배정된 신주 1주당 0.2주의 초과청약(최대 120%)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초과청약제도는 우리사주조합과 구주주 청약이 완료된 이후 남은 실권물량 내에서 주식을 추가로 배정하는 제도다. 구주주가 초과청약한 주식수에 비례하여 실권주를 배정하기 때문에 정확한 출자주식수와 출자금액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7월 20일 영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확정 발행가 2245원으로 구주주 청약일은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이다. 신주권 교부 예정일은 올 10월 6일이며 상장 예정일은 같은 달 7일이다. hsk8703@kukinews.com
홍석경 기자
hsk870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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