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최고의 씨름왕은 누구?

경북 최고의 씨름왕은 누구?

경북도씨름왕선발대회, 19~20일까지 영덕문화체육센터

기사승인 2016-08-18 15:11:51

경상북도는 19~20일까지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600여명의 씨름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2016 경상북도씨름왕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시·군 대항 단체전과 초·중·고등부, 대학부, 청·중·장년부로 나뉜 남자부 7개 부문, 매화급, 국화급, 무궁화급으로 나뉜 여자부 3개 부문의 개인전으로 치러진다.

각 부문별 입상자는 오는 11월 열리는 대통령배전국씨름왕선발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한다.

경북도 씨름왕 선발대회는 지난 1989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이태현, 김은수, 박재영 등 걸출한 스타들을 배출해 경북도가 씨름의 본고장이란 명성을 얻게 했다.

도는 앞으로도 씨름 꿈나무 육성 및 우수선수 발굴 등 민속씨름의 부흥과 재도약을 위한 정책마련과 지원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우병윤 경북도 정무실장은 “이번 대회가 우리 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함께 희로애락을 같이 한 소중한 문화유산인 씨름의 부흥과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hine@kukinews.com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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