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이어 ‘세종 수영대회’서 또 익사사고…30대 숨져

여수 이어 ‘세종 수영대회’서 또 익사사고…30대 숨져

기사승인 2016-08-20 17:22:11

[쿠키뉴스=박예슬 기자] 20일 오후 1시 52분께 세종시 어진동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수영대회에 참가한 한모(39)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씨는 이날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장배 트라이애슬론대회’의 사전행사로 열린 오픈워터 수영대회에 참석해 수영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있던 안전요원들이 한 씨를 곧바로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세종시는 이날 사고에 따라 21일로 예정됐던 ‘제2회 세종특별자치시장배 트라이애슬론대회’ 본행사를 취소했다.

yes228@kukinews.com

박예슬 기자
yes228@kukinews.com
박예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