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국내 100대 기업, 월 평균 급여 604만원…SK텔레콤 1등

상반기 국내 100대 기업, 월 평균 급여 604만원…SK텔레콤 1등

기사승인 2016-08-21 12:38:56
[쿠키뉴스=홍석경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100대 기업 직원의 월 평균 급여는 604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상위 20%의 직원은 845만원 받았고 하위 20%는 월 241만원을 수령했다.

‘한국2만기업연구소’는 올 상반기 국내 상장 100대 기업 등기임원·직원 평균 보수 비교분석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직원 보수가 가장 높은 곳은 SK텔레콤으로 상반기 6개월간 평균 6700만원이었다. 월 급여로는 1120만원이다. 에쓰오일 직원은 상반기 평균 66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메리츠종금증권은 6550만원을 지급했고 미래에셋대우는 6100만원에 달했다. SK하이닉스 직원은 상반기 평균 5500만원을 받아 톱 5에 들었다.

이어 ▲코리안리재보험(5100만원) ▲현대증권(5천만원) ▲SK가스·NH투자증권(4800만원) ▲삼성증권(4600만원) 순이다.

업종별로는 에너지 업종이 평균 413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금융업이 412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에너지 기업 중 한국전력은 3888만원으로 작년보다 140만원 늘었다.

건설업은 평균 3970만원이었고 전자전기·통신 3800만원, 철강 3600만원, 화학 3460만원, 자동차 3천380만원, 조선·중공업 3320만원, 항공·운수 3120만원, 유통 2760만원 순이다. hsk8703@kukinews.com
홍석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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