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 모바일 게임 관련 특허 70% 차지

국내 중소기업, 모바일 게임 관련 특허 70% 차지

기사승인 2016-08-21 13:29:33
[쿠키뉴스=홍석경 기자] 올 들어 국내 중소기업을 주축으로 한 모바일게임 관련 상표출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온라인게임 관련 상표출원은 2천289건으로 전년 2401건보다 4.6% 감소했다. 반면에 모바일게임 관련 출원은 980건으로 전년(304건)보다 2.2배 증가했다.

이는 대규모 자본이 필요하지 않고, 스마트폰 등 웨어러블 기기의 발달과 보급이 대중화돼 모바일게임 관련 상표출원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12년 이후 지난 6월까지 온라인게임 관련 상표출원 현황은 대기업이 전체의 12%를 차지하는 데 비해, 중견기업(22%)과 중소기업(62%)이 84%를 차지해 이 분야 상표출원을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게임 관련 상표는 90%가 중견(20%) 및 중소기업(70%)이 출원했다.

최근 모바일게임 관련 상표출원 기업은 ▲컴투스(69건)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65건) ▲이엔피게임즈(63건) ▲카카오(54건) ▲옐로모바일(51건) 순이다. hsk8703@kukinews.com
홍석경 기자
hsk8703@kukinews.com
홍석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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