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1번지, 경북으로 오세요.”

“귀농·귀촌 1번지, 경북으로 오세요.”

기사승인 2016-08-26 16:01:10

“귀농·귀촌 1번지, 경북으로 오세요.”
 
경상북도가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6 A Farm Show 창농귀농 박람회’에 참가, 경북으로의 귀농·귀촌 홍보를 펼치고 있다.

경북도는 영주, 영천, 상주 등 도내 10개 시군과 홍보관을 마련하고, 선도 귀농인과 귀농·귀촌 담당공무원이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하고 있다. 

또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마련한 다양한 지원정책과 고소득 작목, 지역 특화 작물, 접근성 등을 설명하며 경북도가 귀농귀촌의 최적지임을 적극 알리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날 박람회장을 찾아 “경북은 매년 1개 면단위 인구가 귀농하고 있는 귀농1번지로 2004년부터 1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과 체계적⋅단계별 정책 지원으로 경북에서 새 희망⋅새 일터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통계청이 실시한 2015년 귀농통계조사 결과 경북도는 2221가구(3683명)가 귀농해 전국 귀농 1만1959가구(1만9860명)의 18.6%를 점유, 통계조사가 시작된 지난 2004년부터 12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동아일보와 채널A 공동주최로 농림축산식품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에서 후원하며 정부부처와 광역·지자체 60개, 유관기관 50여개가 참가, 전시부스 총167개, 면적 6400㎡규모로 열린다.

주최 측은 이번 박람회에 역대 최대 규모인 약 5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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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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