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 여성 임직원 대상 ‘자궁경부암 HPV 검사’ 실시

한국로슈진단, 여성 임직원 대상 ‘자궁경부암 HPV 검사’ 실시

기사승인 2016-09-07 13:38:40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리처드 유)은 9월 한 달간 여성 임직원들을 위한 자궁경부암 예방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자궁경부암의 경우 99% 이상이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에 의해 발병한다. HPV 16번과 18번은 자궁경부암 발생원인의 70%를 차지한다.

자궁경부암은 꾸준한 정기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국내에서도 국가암검진 프로그램을 통해 20세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2년마다 자궁경부세포검사를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한국로슈진단은 자궁경부암 예방과 조기 검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희망하는 여성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 교육과 자궁경부암 세포검사, HPV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로슈진단은 자궁경부암의 선별검사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cobas HPV 검사를 포함 CINtec PLUS, CINtec Histology 등의 자궁경부암 검사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HPV 검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 직원들부터 인식을 제고하자는 취지도 갖고 있다.

한국로슈진단 여직원회 이윤숙 회장은 “회사에서 여직원들의 건강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이런 좋은 기회를 제공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자사 제품으로 검사한다는 사실에 매우 자부심을 느끼며 이번 검사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HPV 병행 검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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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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