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예가 더 파크' 분양…4년 만에 재개

쌍용건설, '예가 더 파크' 분양…4년 만에 재개

기사승인 2016-09-18 21:16:47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쌍용건설이 4년 만에 '쌍용 예가' 분양을 재개한다.

쌍용건설은 오는 23일 경북 구미시 국가 산업 확장 단지 6블록 일대에 '구미 확장 단지 쌍용 예가 더 파크'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전용 84㎡A~E 총 5개 타입 631가구와 115㎡ 126가구 총 757가구 규모다.

구미 산업 단지 최초 1만600여 가구 규모의 주거 단지로 개발되는 확장 단지는 지금까지 총 5천200가구의 분양을 완료했다.

첨단 전자, 컴퓨터, 반도체 중심의 구미 4산업단지와 하이테크밸리로 조성되는 280만평의 5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옥계동과 차로 2분 거리에 있다.

또 초등학교 3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2곳이 개교 예정이며 인근에 대형 판매 시설 부지와도 가까워 생활기반 시설 여건이 양호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1만평 규모의 중앙공원이 조성되며 뒤편에는 지구 내 유일하게 자연보전 녹지인 연봉산을 끼고 있다.

단지 내 구미 지역 최초로 야외 캠핑장이 들어서며 어린이들을 위한 야외 물놀이 시설과 800m의 단지 산책로도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00만원 초반대다. 계약금 5%씩 2회 분할 납부 및 중도금 60% 무이자 융자 조건이며 27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견본주택은 구미시 신평동 330일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lyj@kukinews.com

이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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