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종합] 국내증시, 日 통화완화정책 긍정 평가… 동반 상승마감

[시황종합] 국내증시, 日 통화완화정책 긍정 평가… 동반 상승마감

기사승인 2016-09-21 16:44:33

[쿠키뉴스=홍석경 기자] 국내증시가 연방준비제도(FOMC) 회의 경계감에도 불구하고 일본중앙은행(BOJ)의 통화완화정책 호조에 힘입어 동반 상승했다.

코스피 지수는 21일 전거래일보다 10.28포인트(0.51%) 오른 2035.99에 장을 마쳤다.

이날 국내증시는 미국과 일본의 통화정책회의 경계감에 장 초반 보합세를 보였지만, 이후 BOJ의 추가 통화완화 발표에 따른 아시아 증시 동반 강세로 4거래일 연속 올랐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879억원, 131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방어에 나선 반면에 기관 홀로 2271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50%)와 기계(-0.64%), 운수장비(-0.72%), 통신(-0.09%)를 제외한 대부분이 1%대 안팎으로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0.44%)와 한국전력(1.54%), NAVER(2.27%), 삼성물산(0.34%), 삼성생명(1.46%), POSCO(1.58%), 신한지주(1.39%), LG화학(3.66%), KT&G(0.87%), LG생활건강(0.72%) 등은 올랐고 현대차(-0.36%)와 SK하이닉스(-0.25%), 현대모비스(-1.75%), 아모레퍼시픽(-1.03%), 기아차(-0.68%), SK텔레콤(-0.46%), 아모레G(-0.63%) 등은 내렸다.

코스피 시장에서 광명전기(29.86%)와 태영건설우(29.82%), 대원전선우(29.81%)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거래일보다 3,77포인트(0.56%) 상승한 678.28에 장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98억원, 46억원을 순매수한 반면에 외국인 홀로 6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1.08%)와 건설(-0.23%), 운송(-0.79%)를 제외한 전 업종이 1%대 안팎으로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셀트리온(0.09%)과 카카오(0.12%), CJ E&M(4.89%), 코미팜(2.31%), 로엔(1.50%), SK머티리얼즈(0.28%), 컴투스(2.63%), 케어젠(1.61%), GS홈쇼핑(0.37%), 솔브레인(1.01%) 등은 상승했고 메디톡스(-0.04%)와 바이로메드(-0.40%), 휴젤(-0.69%), 파라다이스(-0.31%), 코오롱생명과학(-1.07%), 제넥신(-1.56%)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대동스틸(30.00%)과 삼영엠텍(30.00%), 코리아에스이(29.96%), 대창스틸(29.94%), 버추얼텍(29.87%), 피앤씨테크(29.65%), 아이이(29.52%)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5원 떨어진 1120.1원에 거래를 마쳤다. hsk8703@kukinews.com
홍석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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