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는 작년과 올해 IS 가입 의도를 가진 것으로 의심되는 20대 청년 총 3명에게 여권 발급 거부 조치를 내린 것으로 25일 파악됐다.
외교부는 “IS 관련 정보를 수집하는 등 의심스러운 활동이 포착된 20대 남성 1명에 대한 통보를 지난 6월 관계 기관으로부터 받았다”며 “여권발급심의위원회에서 협의를 거쳐 해당 남성의 여권발급 거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해당 남성에게 여권 반납 명령을 내렸지만, 그가 따르지 않아 여권을 무효화했다.
외교부는 지난해 5월과 9월에 20대 여성과 남성 2명에 대해 IS 가담 시도 혐의가 있어 여권발급 거부 처분 및 반납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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