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소년24의 홍인이 가수로서의 꿈을 밝혔다.

그룹 소년24가 27일 서울 남대문시장10길 메사 소년24홀에서 ‘소년24 라이브(BOYS24 LIVE)’ 프레스콜을 열고 무대를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 유닛 옐로우의 멤버 홍인은“비욘세 같은 가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팝가수 비욘세와 같이 춤과 노래, 연기 등 다양한 매개체로 감정 표현하고 싶다는 것. 

홍인은 “춤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개체로 여러분에게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저에게 청각장애가 있지만, 큰 의미를 두지 않고 공연을 준비했다. 불편한 점은 있지만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인은 댄스스포츠 무용가로 Mnet 무용 경연 프로그램 ‘댄싱9’에 출연한 바 있다. 

홍인이 속한 소년24는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24’를 통해 선발된 옐로우, 화이트, 스카이, 그린 총 4개 유닛으로 구성됐다. 유닛 1팀당 7인의 멤버로, 총 28명이다.

‘소년24 라이브’ 공연은 대표곡인 ‘라이징스타’를 비롯해 총 15곡으로 이뤄졌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멤버별 협업 무대 등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매회 관객들이 어플리케이션 투표를 통해 그날의 MVP 멤버를 선정할 수 있다. 지난 22일부터 상연을 시작한 ‘소년24 라이브’는 전용 공연장에서 1년간 공연을 지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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