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3일 (금)
“예전에는 괜찮았는데 두드러기가 재발?”…면역력이 문제

“예전에는 괜찮았는데 두드러기가 재발?”…면역력이 문제

기사승인 2016-09-30 19:39:03 업데이트 2016-09-30 19:39:13

[쿠키뉴스=조규봉 기자] 음식을 잘못 먹으면 두드러기가 생기는 A씨는 최근 두드러기가 더 길어지고 자주 발생하게 됐다.이제는 이 음식을 먹지 않아도 더 자주 두드러기가 발생해 약국에서 약을 처방 받고 있지만 주기가 더 빨라지면서 이제는 가렵기만 하던 두드러기에서 점차 얼굴, 목까지 부어 고통받고 있다.

두드러기는 벌레에 물렸을 때 부풀어 오르는 것과 같은 팽진이 특징으로 나타난다. 피부가 몹시 가려우며 경계가 명확하게 홍색 또는 흰색으로 부풀어 오른다.

이러한 팽진은 혈관반응으로 인해 피부의 진피에 나타나는 일시적인 부종에 의해 생긴다.

종류도 다양하다. 한랭 두드러기, 콜린성 두드러기, 식사성 두드러기, 구진상 두드러기, 피부묘기증, 맥관부종 등 두드러기를 유발하는 원인이나 두드러기의 형태에 따라 나뉜다.

두드러기는 이처럼 종류도 다양하며 약만 먹으면 쉽게 가라앉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원인을 찾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두드러기가 한 번 시작되면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하늘마음한의원 일산점 정혜미 원장은 “예전에는 괜찮았는데 지금 자꾸 두드러기가 발생한다면 몸의 면역력을 점검해야 한다. 과거에 괜찮았다는 것은 현재 면역체계에 이상반응이 생기고 체질 또한 나빠지게 된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ckb@kukinews.com

조규봉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김건희 샤넬백’ 통일교 청탁 연루 정황…檢, 수행비서 출국금지

검찰이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명품 가방 등을 받아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의 비서 3명이 모두 통일교 청탁 정황에 연루된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박건욱)는 최근 김 여사의 수행비서를 지낸 유경옥 전 대통령실 제2부속실 행정관을 출국금지했다.검찰은 샤넬코리아를 압수수색한 결과,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