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美 고용지표 앞두고 국내증시 혼조세

[개장시황] 美 고용지표 앞두고 국내증시 혼조세

기사승인 2016-10-07 10:14:56
[쿠키뉴스=홍석경 기자] 글로벌 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낸 가운데 코스피도 장 초반 약세장을 펼치고 있다. 코스닥 은 개인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강보합 흐름이다. 

코스피 지수는 7일 오전 9시4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5.41포인트(-0.26%) 내린 2059.89에 장을 나타내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OMC)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여부 판단기준인 고용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07% 하락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0.17% 내렸다. 반면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홀로 0.05% 올랐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비회원국이 산유량 감축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등에 따라 상승마감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61센트(1.2%) 상승한 50.44달러에 마쳤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투자자별로 개인은 홀로 629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방어에 나서고 있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66억원, 265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0.01%)과 종이목재(1.97%), 비금속광물(0.09%), 운수장비(0.41%)를 제외한 전 업종이 1%대 내에서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0.12%)와 현대모비스(1.10%), POSCO(0.43%), 기아차(0.24%), 현대중공업(2.74%), LG디스플레이(1.76%), 롯데케미칼(0.33%) 등은 오르고 있고 한국전력(-1.52%)과 삼성물산(-0.91%), SK하이닉스(-0.82%), 현대차(-1.08%), NAVER(-1.86%), 아모레퍼시픽(-1.31%), 삼성생명(-0.46%), 신한지주(-1.24%), SK텔레콤(-0.91%)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28포인트(0.04%) 오른 684.61에 장을 보이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161억원을 순매수 중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0억원, 49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제약(0.43%)과 금융(0.20%), 제조(0.03%), 유통(0.08%), 금융(0.20%), 운송장비·부품(0.31%), 통신서비스(0.06%), 디지털컨텐츠(1.24%), 소프트웨어(0.63%), 등은 강세고 방송서비스(-0.18%)와 인터넷(-0.38%), 통신장비(-0.22%), 정보기기(-0.36%), 반도체(-0.25%), 화학(-0.20%), 비금속(-0.07%)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셀트리온(1.51%)과 코미팜(0.38%), SK머티리얼즈(0.98%), 코오롱생명과학(0.34%), GS홈쇼핑(0.41%), 에스티팜(1.66%), 솔브레인(0.17%) 등은 상승하고 있고 카카오(-0.59%)와 CJ E&M(-0.40%), 메디톡스(-1.75%), 로엔(-0.40%), 휴젤(-2.45%), 파라다이스(-1.54%), 컴투스(-0.10%), 원익IPS(-1.41%) 등은 하락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8원 오른 1116.0원에 출발했다. hsk8703@kukinews.com
홍석경 기자
hsk8703@kukinews.com
홍석경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