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전국 최초 모바일 금연관리 시작…눔코리아와 업무 협약

김해시 전국 최초 모바일 금연관리 시작…눔코리아와 업무 협약

기사승인 2016-10-12 18:26:05

[쿠키뉴스 김해=강종효 기자] 김해시가 전국 최초로 모바일을 이용한 금연 건강관리 사업을 펼친다.

김해시보건소(소장 김진삼)와 눔(Noom Inc. 대표 정세주)은 11일 모바일을 활용한 금연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눔 코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참여자 150명에게 10월부터 3개월 간 건강관리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눔 코치 앱을 통해 금연관리와 함께 식사 및 운동기록을 통한 건강체크와 각종 건강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고 매일 부여되는 미션을 받고 금연상담사와 1대1 모바일 개인상담도 가능하다.

참가자들이 중도에 포기하지 않도록 김해시 보건소의 담당 건강관리 코치가 대시보드를 통해 매일 현황을 확인하고 피드백을 준다.

김해시 성인 흡연율은 2015년 21.7%로 경남 전체 평균 20.7%보다 높은 수준이다.

김해시는 이번 모바일 금연관리사업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금연코칭을 받을 수 있어 흡연율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삼 김해시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모바일 금연관리로 금연성공율을 높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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