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신임 김한수 감독…3년에 9억원

삼성 라이온즈, 신임 김한수 감독…3년에 9억원

기사승인 2016-10-15 16:09:12

[쿠키뉴스=정진용 기자]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신임 감독이 3년 계약을 맺었다.

삼성은 15일 "삼성 라이온즈의 14대 감독으로 김한수 코치가 선임됐다. 류중일 전 감독은 기술자문 자격으로 팀을 위해 지속 헌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한수 신임 감독의 계약 조건은 3년 9억원이다. 계약금은 3억원이며 연봉은 2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김한수 감독은 지난 1994년 삼성에 입단해 프로 경력을 시작했고, 2008년 이후 삼성 타격코치를 역임해왔다. 이제 류중일 감독의 뒤를 이어 삼성의 제 14대 감독으로 팀을 이끌게 된다.

김한수 감독은 감독 선임 발표 후 "중요한 시기에 구단에서 나에게 책임을 맡겨주셨고, 나도 결정을 하게 됐다. 고민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jjy4791@kukinews.com

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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