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한뿌리 진생베리’ 누적판매 100만병 돌파

CJ제일제당, ‘한뿌리 진생베리’ 누적판매 100만병 돌파

기사승인 2016-10-19 13:28:37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CJ제일제당 건강음료 ‘한뿌리 진생베리’ 홍삼과 흑삼이 출시 3개월만에 누적 수량 100만병 판매고를 올렸다.

19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한뿌리 진생베리 2종의 출시 초반 호조의 배경은 홍삼 음료 제품군 중에서도 특히 가격과 품질 등 가성비가 뛰어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소비자가 기준 누적 매출은 20억원이다.

인삼 열매인 진생베리를 병 타입으로 제품화하여 언제 어디서나 음료 형태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도 주효했다는 평가다. 진생베리는 인삼에서 열리는 붉은 열매로, 사포닌 성분 중 하나인 ‘진세노사이드 Re’를 뿌리보다 20배 이상 더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진생베리 관련 빅데이터 연관어 11만9181건 분석 결과 피로회복과 면역, 피부 관련 효능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인지도와 매출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편의점 중심 마케팅에 집중해 주 소비층인 20~40대 남성 소비자 외에도 피부 건강을 생각하는 여성 소비자까지도 끌어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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