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국내증시, 외인 매도공세 동반하락↓…반등요인 ‘부재’

[마감시황] 국내증시, 외인 매도공세 동반하락↓…반등요인 ‘부재’

기사승인 2016-10-20 15:58:28
[쿠키뉴스=홍석경 기자] 코스피가 글로벌 증시 호조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등 대형주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동반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20일 전거래일보다 0.34포인트(-0.02%) 내린 2040.60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75억원, 70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방어에 나선 반면에 개인 홀로 1234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0.93%)과 화학(0.46%), 철강금속(0.00%), 운수창고(0.00%), 금융(0.65%), 증권(0.55%), 보험(1.03%), 서비스(0.56%) 등은 강세를 보였고 의료정밀(-3.42%)과 운수장비(-0.38%), 유통(-0.41%), 전기가스(-0.31%), 건설(-0.89%), 통신(-1.09%), 은행(-0.07%) 등은 약세로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NAVER(1.81%)와 현대모비스(0.58%), 삼성생명(0.92%), LG화학(2.66%), KB금융(1.46%), SK이노베이션(1.90%), LG생활건강(0.22%), 삼성화재(2.66%), 삼성에스디에스(2.49%), 현대중공업(2.01%), LG(0.32%) 등은 올랐고 삼성전자(-0.31%)와 한국전력(-0.38%), 삼성물산(-1.82%), 현대차(-0.75%), POSCO(-0.21%), 신한지주(-0.34%), SK텔레콤(-1.97%), 기아차(-1.57%), SK(-0.22%) 등은 내렸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쌍용양회우와 일성건설2우B는 각각 30.00%, 29.86% 급등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거래일보다 5.58포인트(-0.84%) 떨어진 655.68에 장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747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6억원, 22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방송서비스(1.02%)와 출판·매체복제(0.28%), 비금속(0.74%), 금속(0.13%), 기타제조(0.26%), 방송서비스(1.63%), 디지털컨텐츠(0.21%)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1%대 안팎으로 빠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CJ E&M(3.70%)과 로엔(0.56%), 휴젤(4.64%), 컴투스(1.81%), GS홈쇼핑(1.13%), 코오롱생명과학(3.32%), 원익IPS(1.12%), 콜마비앤에이치(0.91%), 홈캐스트(0.43%), 제넥신(0.98%), 포스코켐텍(2.14%) 등은 상승했고 셀트리온(-1.96%)과 카카오(-0.86%), 메디톡스(-3.27%), 코미팜(-2.81%), SK머티리얼즈(-3.91%), 바이로메드(-0.60%), 파라다이스(-1.06%), 에스에프에이(-3.22%), 케어젠(-0.52%)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골든센츄리는 홀로 29.88% 급등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4.30원 오른 112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hsk8703@kukinews.com
홍석경 기자
hsk8703@kukinews.com
홍석경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