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8년 연속 수상
-지역사회 및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그룹
-'신뢰와 사랑의 금융동반자'로 거듭
[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은 지난 10년 동안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 라는 경영이념과 '미래를 함께하는 베스트 파트너'라는 전사적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1967년 경북도 출신 인사들이 주축이 돼 설립된 국내 최초 지방은행인 DGB대구은행을 중심으로 DGB생명, DGB캐피탈, DGB유페이, DGB데이터시스템, DGB신용정보 등이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키우기 위해 전사적으로 힘을 모으고 있다.
DGB금융그룹은 최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S&P 다우존스 인덱스, 스위스 로베코샘이 공동 개최한 '2016-2017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인증식'에서 8년 연속 수상했다.
미국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스위스 로베코샘이 개발·평가한 '지속가능경영지수'에서 DGB금융그룹은 아시아퍼시픽 지수와 한국지수에 각각 7년, 8년 연속 동시 편입됐다.
한국생산성본부에 따르면 전 세계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국내선 21개 기업이 DJSI 월드지수, 38개 기업이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 45개 기업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에 포함됐다.
국내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DGB금융그룹은 DJSI 아시아퍼시픽과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에 동시 편입된 것이다.
이번 평가를 통해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에 8년 연속, 아시아 지역 상위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아시아퍼시픽지수에는 7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글로벌 사회책임투자지수(FTSE4Good) 5년 연속 편입, 국가품질경영대회 국내 최초 지속가능경영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 등 수많은 부문에서 지속가능경영 모범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지속가능경영 분야에서 이러한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지속적인 지역사회와의 상생활동, 친환경경영, 지역사회 공헌 등 비재무적인 성과에 대해서도 적극 추진한 결과라는 게 DGB금융그룹 관계자의 설명이다.
2014년 은행권 첫 사회적기업 인증을 획득한 DGB금융그룹은 최근 DGB자산운용(구 LS자산운용)을 편입해 자산 확충에 나서는 것은 물론 올해 창립 49년을 맞은 DGB대구은행은 은행권 중 유일하게 10년 연속 소비자보호 최우수은행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금융그룹 출범 5년을 맞아 박인규 회장은 고객가치를 최우선하는 현장경영,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정도경영, 영업네트워크의 대폭 확대 및 사업포트폴리오 다변화, 브랜드가치 레벨업을 추구하기 위한 미래경영 기반 마련 등을 통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이뤄내기 위해 DGB금융그룹은 2006년 유엔 글로벌 콤팩트(UN Global Compact),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nancial Initiative) 가입과 함께 지속가능경영 체계 구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해 왔다.
DGB금융그룹은 본업인 금융을 통해 경제 사회 환경적 가치를 창출함과 함께 거래 기업의 재무 및 비재무적 가치 향상을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양한 공익형 맞춤상품과 서민금융상품, 사회책임투자 등의 개발 및 판매를 통해 지역사회와 고객들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그룹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룹의 주요 이해관계자인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협력업체 상생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신뢰와 사랑의 금융동반자'로 거듭나기 위해 이해 관계자와 함께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은 "지속가능경영을 선포한 지 10주년이 된 올해 이러한 뜻 깊은 성과를 거둔 것은 DGB금융그룹의 경제적·사회적·환경적 책임에 대한 노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으로서 특히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통해 '더 가까이, 더 큰 혜택'을 제공하는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sv10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