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호,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서 생애 첫승

윤정호,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서 생애 첫승

기사승인 2016-10-24 11:00:29

[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윤정호(파인테크닉스)가 KPGA서 생애 첫 정상을 밟았다.

윤정호는 23일 경북 칠곡군 파미힐스컨트리클럽(파72, 7158야드)에서 열린 '2016 KPGA 투어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총상금 5억원) 최종 4라운드서 버디와 보기 각각 2개를 기록, 이븐파 72타 를 쳤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윤정호는 생애 첫 승을 거뒀다. KLPGA서 뛰는 누나 윤슬아(파인테크닉스)와 함께 남매가 국내대회서 동반 우승하는 기쁨을 누렸다.

전반 1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한 윤정호는 4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후반 11번홀에서도 보기를 기록한 윤정호는 17번홀에서 버디로 우승을 확정했다.

황중곤, 허인회가 18언더파 270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손준업이 17언더파 271타로 4위, 김건하, 박준섭이 15언더파 273타로 공동 5위, 변진재, 서형석이 14언더파 274타로 공동 7위, 이형준이 13언더파 275타로 9위를 차지했다

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은 "지역 골프 애호가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문화 체육활성화에 일조한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DGB금융그룹은 지역대표기업으로 앞으로도 더 가까이 더큰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v101@kukinews.com

김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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