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이 호텔리조트 위탁경영 전문회사와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호텔경영 전문인재 양성에 나섰다.
이 대학 국제관광계열은 최근 에이치·티·씨(이하 HTC)의 서울 사무실에서 서정완 대표, 이종남 국제관광계열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체결했다.
서정완 HTC 대표는 이날 우수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는 차원에서 장학금 1000만 원을 영진전문대학에 기탁했다.
HTC는 국내 최초로 호텔과 리조트 위탁경영 전문회사다. 현재 국내 11개 호텔·리조트 위탁경영, 해외 3개 호텔의 해외기술지도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필리핀 보라카이리조트, 베트남 나트랑 다이아몬드베이리조트 운영 컨설팅 수주, 중국 산시성 웨이난시의 화산국제호텔의 위탁 운영을 수주하는 등 해외개발사업 부분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독자적인 브랜드 개발에도 나서 호텔브랜드 아벤트리와 서비스레지던스 브랜드인 까사빌을 개발, 호텔 아벤트리 부산과 까사빌 신촌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 서정완 대표는 "국내는 물론 해외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어서 글로벌한 호텔경영 인재를 찾고 있다"면서"영진에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우리 회사에 공급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 1000만 원을 대학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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