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계명문화대학(총장 박명호)은 24일 문화관 대회의실에서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최성탁), 지역 상업계열 특성화고 5개 고교와 사회수요맞춤형 '선취업-후진학 연계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협약을 통해 특성화 고교에서 재학 중인 '선취업-후진학반' 학생들은 계명문화대학 세무회계정보과에 특례입학을 하게 된다.
산업체에서는 미취업학생들의 취업알선과 취업학생들이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계명문화대학은 연계교육 협약고교 졸업자에게 입학금 면제와 함께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세무회계정보과는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기업체 실무전문가, 공인회계사, 세무사 및 변호사 등의 실무경력과 전공이론을 겸비한 우수자원을 외래교수로 영입해 드림 프로페서(DP) 팀을 구성해 전공능력 및 실무능력 향상을 돕는다.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전문학사 학위 취득과 함께 향상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영락 세무회계정보과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은 일하면서 학위도 취득하고, 현장경험이 풍부한 우수한 교수들의 지도를 통해 질적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산업체에서도 만족할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