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은 24일 북구 고성동 일대 저소득층 세대에 1500여장의 연탄을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을 연말까지 펼친다고 발표했다.
2006년부터 시작된 연탄나눔활동은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도 7000만원 상당의 연탄 12만장을 준비해 대구경북지역 약 60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박인규 회장은 대구 지역 첫 번째 행사로 임직원으로 구성된 DGB동행봉사단 45명과 함께 고성동 저소득가정 세대 등 5가구에 1500여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DGB대구은행은 올 하반기 본격 북구 칠성동 제2본점 시대를 열며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북구 지역 사랑의 집수리에 이어 북구 고성동에 연탄을 전달했으며 지역 곳곳에 DGB금융그룹의 사랑의 손길을 전할 예정이다.
박인규 회장은 "올해는 연탄가격이 인상돼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더 어렵고 힘들게 되어 지원금액을 늘려 12만장을 지원했다"면서"앞으로도 지역민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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