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해외환자 유치 공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자생한방병원, 해외환자 유치 공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기사승인 2016-10-26 09:45:37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자생의료재단(명예이사장 신준식) 산하 자생한방병원이 한의약 해외환자 유치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메디컬코리아&K-호스피탈 페어 2016’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 시상식에서 신준식 명예이사장이 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생한방병원은 매년 미국·독일·일본·러시아·UAE·몽골 등 70여 개국 해외환자를 병원에 유치하면서 한의학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지난 6월에는 자생의료재단 신 이사장이 키르기스스탄 대통령병원의 공식 초청을 받아 현지 의료진을 상대로 한의학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미국정골의학협회(AOA)가 추나요법, 침 요법 등 한방 치료법을 보수 교육 학점 과목으로 인정하면서 신 이사장이 협회 소속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교육에 나서는 등 한방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했다.  

저개발국가의 빈곤층 환자를 국내로 초청해 무료로 시술해주는 나눔의료사업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 공로도 인정받았다.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은 “한의학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자 한 노력한 결과 이렇게 상을 받게 돼 매우 감사하다”며 “해외 환자 유치뿐만 아니라 연구 확대를 통해 한의학이 국내외에서 근거 중심의 의학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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