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외인 매도공세 2020선 ‘위협’…코스닥, 동반하락

[개장시황] 코스피, 외인 매도공세 2020선 ‘위협’…코스닥, 동반하락

기사승인 2016-10-26 10:08:00
[쿠키뉴스=홍석경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공세에 밀려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도 시가총액 상위 제약주 강세에도 불구 하고 640선 아래를 밑돌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26일 오전 9시36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6.39포인트(-0.80%) 떨어진 2020.78에 장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 홀로 392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방어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2억원, 158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0.52%)과 전기가스(0.98%)를 제외한 전 업종이 1%대 안팎으로 빠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한국전력(0.80%)과 SK하이닉스(1.46%), 아모레퍼시픽(2.32%), LG생활건강(0.83%), 아모레G(1.37%), LG(0.32%), 고려아연(0.34%) 등은 상승하고 있고 삼성전자(-1.88%)와 삼성물산(-1.48%), 현대차(-0.72%), 현대모비스(-1.50%), 삼성생명(-2.24%), POSCO(-0.40%), 신한지주(-1.59%), SK텔레콤(-1.51%), 기아차(-0.12%) 등은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도 전거래일보다 1.87포인트(-0.29%) 내린 638.30에 장을 보이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 홀로 5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과 개인이 각각 43억원, 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0.25%)과 통신방송서비스(0.17%), 출판·매체복제(0.98%), 제약(0.30%), 방송서비스(0.26%), 디지털컨텐츠(1.24%), 소프트웨어(0.11%) 등은 강세고 기계·장비(-0.49%)와 일반전기전자(-1.07%), 의료·정밀기기(-0.93%), 인터넷(-0.10%), 컴퓨터서비스(-0.14%)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셀트리온(0.68%)과 CJ E&M(0.29%), 코미팜(0.24%), 로엔(1.06%), SK머티리얼즈(0.27%), 컴투스(2.07%), CJ 오쇼핑(0.06%), 솔브레인(0.33%), 에스티팜(1.83%) 등은 오르고 있고 카카오(-0.97%)와 메디톡스(-2.78%), 바이로메드(-0.10%), 휴젤(-8.45%), GS홈쇼핑(-2.20%), 코오롱생명과학(-0.78%), 에스에프에이(-1.24%), 케어젠(-2.18%) 등은 내리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6원 내린 1129.9원에 출발했다. hsk8703@kukinews.com
홍석경 기자
hsk870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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