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다음달 2일까지 잠실점, 서울역점 등 전국 31개 점포에서 ‘가을 와인장터 행사’를 진행한다.
‘와인장터’는 연중 와인을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행사로 롯데마트는 봄,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와인장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와인장터 행사는 평소보다 준비 물량과 대상 점포를 확대해 전국 31개 점포에서 총 40만병의 와인을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는 이번 와인장터의 특별 품목으로 ‘매그넘 와인’을 4개월 전부터 사전 기획해 들여왔다. 매그넘 와인은 일반 와인의 두 배 크기인 1500㎖ 용량의 와인이며, 기존용량 와인보다 외부 환경 변화를 덜 받기 때문에 일반 용량보다 매그넘 병에서 숙성된 와인이 부드럽고 밸런스가 더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점도 ‘매그넘 와인’ 사전 기획에 중요 고려 요소로 작용했다. 이탈리아의 ‘라 카치아토라 뀌베 델 센테나리오’와 미국의 ‘에스트렐라 프로프리에터스 리저브’를 9900원에, 프랑스의 ‘샤또 보네 보르도를’ 각 2만99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와인장터 행사의 경우 유통업체 입장에서는 재고를 대량으로 소진할 수 있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연중 가장 저렴하게 와인 구매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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