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소속사 ‘고영태 알지도 못해…루머 유포 고소할 것’

박해진 소속사 ‘고영태 알지도 못해…루머 유포 고소할 것’

기사승인 2016-10-31 18:22:54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배우 박해진이 최순실 씨의 최측근 고영태 씨와 관련 있다는 루머와 관련해 악플러들을 고소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31일 박해진의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해진 씨는 고씨와 개인적으로 알지도 못하고 연락을 취하는 사이는 더더욱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허위사실 유포 매체 등에 대해서는 이유를 불문하고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이라면서 “이번 주 내로 고소장 접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14년 전 박해진이 데뷔 전 고영태 씨를 포함한 남성과 찍은 사진을 근거로 박해진과의 연관 가능성이 루머로 떠돌기도 했다.

마운틴무브먼트 측은 해당 사진에 대해 “해명과 고소 고발을 통해 2011년 당시 이를 보도한 매체까지 처벌돼 박해진의 명예를 회복한 오래된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식입장을 표명할 생각조차 못한 사안이었으나 오래 전 같은 공간에 있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루머에 루머가 더해지고 전혀 관련 없는 얘기들에 악의적인 비방을 더해 터무니없는 가십거리가 되고 있어 입장을 밝힌다”고 말했다.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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