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8일 오후 2시 15분께 대구시 달서구 대천동 성서공단 내 아세틸렌 가스 충전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나모(35)씨가 얼굴과 팔 등에 화상을 입었고 이모(44)씨가 새어 나온 가스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산업용 가스를 전용 용기에 주입하던 중 배관 밸브가 터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행히 이날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고 강서소방서는 소방차 17대와 소방관 40여명을 투입해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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