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올 연말까지 대구국제공항의 각종 편의시설이 대폭 개선된다.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는 대구국제공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빌딩이 이르면 올 연말 준공된다고 8일 발표했다.
대구공항은 이용객 급증과 주차난 심화에 따라 지난해 주차빌딩 공사에 착수해 현재 공정률은 66%를 보이고 있다.
주차빌딩이 준공되면 473개 주차면이 새롭게 증가되는 등 모두 723면의 주차면이 확보돼 이용객의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
공항 내 이용객 편의를 위한 신규 편의시설도 설치된다.
기존 개인사업자가 운영하던 푸드코트는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를 선정해 새롭게 운영된다.
푸드코트 이용은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는 오는 20일부터 가능하다.
다음 달부터 2층 일반대합실과 국제선 출발장 내 신규 식음시설 2곳이 영업을 시작하며 로밍카운터와 아이스크림 전문점도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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