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도시철도 3호선 이용 시민과 관광객, 어린이들에게 특색있는 볼거리 제공을 위해 범어동 어린이회관역을 어린이테마역으로 조성했다고 8일 발표했다.

어린이테마역으로 조성된 어린이회관역은 EBS미디어와 공동으로 번개맨, 두다다쿵 등 어린이 캐릭터를 활용해 조형물 설치와 포토존을 만들었다.

아이와 부모들에게 '느림의 미학'을 주제로 색다른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느린 우체통'도 운영한다.

도시철도공사는 앞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 등을 위해 테마역?테마열차를 추가 조성하고 어린이 교통랜드 및 어린이회관과의 연계를 통한 키즈 스카이 투어 구축 등 3호선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기로 했다.

홍승활 사장은 "대구도시철도 3호선 하늘열차에 다양한 관광 컨텐츠를 입혀 대구 시민들뿐 아니라 관광객이 편리하고 즐거운 관광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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