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미국 대통령 선거의 개표가 바야흐로 중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뉴욕 타임즈가 트럼프의 당선확률을 95%로 예측했다.
8일 오후 1시 48분(한국시간) 총 538명의 선거인단 중 도널드 트럼프가 228명으로 힐러리 클린턴(209명)에 앞섰다. 남은 지역에서도 트럼프가 약 우세가 점쳐지는 상황인지라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트럼프는 주 격전지로 꼽히는 오하이오와 플로리다, 그리고 중부지역 대부분을 차지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반면 클린턴은 동서부에서 강세를 보였지만 경합주에서 연달아 패배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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