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JTBC 드라마 ‘밀회’에 정유라, 최태민에 이어 ‘차움 의원’ 간판이 등장한 사실이 알려져 시선을 모았다.
드라마 ‘밀회’ 3화, 김희애가 만취한 김혜은을 데리러 가는 장면에서 ‘차움’ 간판이 극에 등장한다. ‘차움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을 위해 최순실에게 주사제 대리 처방을 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병원이다. 드라마에 등장하는 ‘차움’ 간판은 문구와 로고까지 ‘차움의원’과 같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밀회'에서는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에서 중심인물로 제기된 정유라, 최태민 등과 같은 이름이 나와 화제를 모았다. 이에 관해 ‘밀회’의 정성주 작가는 “우연의 일치”라며 “이 문제에 대해 딱히 밝힐 말이 없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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