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그룹 스누퍼가 한국 활동 성적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세 번째 미니앨범 ‘레인 오브 마인드’(Rain of Mind) 발매를 하루 앞둔 스누퍼는 14일 오후 4시 서울 선릉로 일지아트홀에서 컴백 기념 공연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우성은 “일본 활동은 활동하면서 점차 팬이 늘어나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로 좋은 성적을 냈다”며 “일본 팬들과 함께 노래 부르고 울고 웃었던 경험이 기억에 남는다”고 활발했던 일본 활동에 관해 언급했다. 이어 “국내에서는 성장세가 더디다는 말이 있지만, 그런 것이 오히려 좋은 공부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부분을 채찍 삼아 이번 앨범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이번 앨범이 정상에 다가가는 하나의 계단이 됐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스누퍼의 미니앨범 ‘레인 오브 마인드’에는 총 6트랙이 담겼다. 타이틀곡 ‘이츠 레이닝’(It's raining)은 사랑의 아픔을 내리는 비와 함께 씻어버리고 싶은 남자의 감성을 담은 강렬한 곡이다.
‘레인 오브 마인드’는 오는 15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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