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美 포브스 선정 '30세 이하 수입 TOP30' 13위… 올해 520억 벌었다

빅뱅, 美 포브스 선정 '30세 이하 수입 TOP30' 13위… 올해 520억 벌었다

기사승인 2016-11-17 15:49:05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그룹 빅뱅이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30세 이하 수입 톱30’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5일(현지 시각) 포브스는 자사 사이트를 통해 ‘2016년 한해 가장 많은 돈을 번 30세 이하 유명인 상위 30명’ 명단을 발표했다. 빅뱅은 4400만 달러(한화로 520억)의 연간 수입을 거두며 13위를 기록했다.

이 차트에는 유명 뮤지션 테일러 스위프트, 저스틴 비버, 아델, 리한나 등이 랭크됐다. 빅뱅은 차트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한국인이다.

포브스는 “빅뱅은 미국 대표 보이그룹 최대 연간 수입을 뛰어넘는 액수를 벌었다”고 평했다.

앞서 빅뱅은 한국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포브스가 선정한 ‘셀러브리티 100’에 선정,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낸 유명인사 100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빅뱅은 올 연말 컴백에 앞서, 지난 5일 일본 도쿄돔을 시작으로 ‘빅뱅 더 콘서트 : 제로.투.텐 -더 파이널-’(BIGBANG THE CONCERT : 0.TO.10 –THE FINAL-)를 진행 중이다.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4년 연속 돔 투어를 진행 중인 빅뱅은 총 4개 도시, 16회로 78만1500명을 동원할 예정이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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