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16일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본부장 정혜인)와 건강관리코너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대구도시철도 2호선 수성구청역과 정평역에 건강관리코너 설치하고 올 연말까지 2호선 1개 역사에 건강계단을 조성키로 한다.
건강관리코너에선 영업시간 내 대합실에 비치된 혈압계와 신장 체중계, 건강 안내사항을 보고 자신에게 맞는 건강사항을 무료로 체크할 수 있다.
앞서 도시철도공사는 지난해 대구은행역에 건강관리코너를 설치한 바 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도시철도를 이용하면 경제적 비용을 절약하고 건강도 관리할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도시철도를 이용하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