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가수 윤상이 오는 30일 신곡 ‘그게 난 슬프다’를 발표한다.

소속사 오드아이앤씨는 22일 “윤상의 신곡 ‘그게 난 슬프다’가 오는 30일 정오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번 신곡은 윤상의 오랜 음악적 동반자 박창학 작사가와 호흡을 맞춘 겨울 감성 발라드곡”이라고 덧붙였다.

윤상은 신곡 ‘그게 난 슬프다’를 시작으로 정규 7집 앨범 수록곡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내년 상반기에 정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정규 7집 앨범은 2009년 정규 6집 ‘그땐 몰랐던 일들’ 이후 8년 만에 공개하는 음반이다.

이번 신곡은 윤상 오랜 기간 윤상과 함께 호흡을 맞춘 작사가 박창학이 참여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상의 데뷔앨범에 참여한 박창학은 윤상과 음악적 인연을 20년째 이어오고 있다. 윤상의 ‘그늘’, ‘달리기’, ‘행복을 기다리며’, ‘넌 쉽게 말했지만’, ‘이사’, ‘재회’ 등을 비롯해 2014년 발표한 ‘날 위로하려거든’을 작업했다.

오드아이앤씨는 “이번 신곡 ‘그게 난 슬프다’는 그동안 활발한 방송 및 아이돌 가수들의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들려드리지 못했던 ‘뮤지션 윤상’ 고유의 감성과 목소리가 담긴 정규 7집의 첫 싱글이다”라며 “이번 신곡을 시작으로 펼쳐질 그의 음악적 변신과 새로운 시도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윤상은 현재 JTBC '팬텀싱어‘, Mnet '판스틸러’, tvN '노래의 탄생’에 출연해 다양한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이외에도 프로듀싱팀 원피스를 결성해 러블리즈 등의 앨범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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