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의 참가자 유지니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뜨겁다.
유지니는 지난 20일 방송된 SBS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 1회 마지막 참가자로 등장해 아델의 ‘웬 위 워 영’(When We Were Young)을 열창했다.
방송 후 네이버, 다음,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된 유지니의 ‘웬 위 워 영’ 무대 영상은 22일 오후 조회수 100만을 돌파했다. 유지니가 2라운드 진출을 확정 짓는 순간 장면 시청률은 이 날 방송 최고의 1분을 기록한 바 있다.
이 날 방송에서 유지니는 ‘K팝스타’ 시즌5 톱6에 올랐던 유제이의 친동생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양현석 심사위원은 “다크호스가 등장했다. 잘하는 걸 떠나서 눈물이 나려고 한다. 나이가 13살이다. 이렇게 잘 할 줄 몰랐다”며 유지니를 극찬했다. 박진영 역시 “노래 진짜 잘 부른다. 목소리에 어마어마한 힘이 있다. 한 번도 못 들어본 목소리다”라고 평했다. 이어 유희열은 “언니보다 목소리의 톤, 감정 조절이 났다”고 감탄했다. 유지니는 세 명의 심사위원으로부터 ALL PASS를 받았으며 객원심사위원단 만장일치로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밖에도 ‘섬띵 뉴’(Something New)를 불러 “어린 자넷 잭슨을 보는 것 같다”는 심사평을 받은 10살 최연소 참가자 이가도의 영상 클립의 조회수가 50만을 돌파했다. ‘프로듀스 101’ 출신 전직 연습생 이수민의 ‘립스 어 무빈’(Lips Are Movin) 영상은 35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방송 이후 공개된 무대 영상 조회수가 총 300만 뷰를 돌파했다.
‘K팝스타6’를 연출하는 박성훈 PD는 “1회 방송만에 참가자들을 향한 시청자의 반응이 커서 제작진도 놀라고 있다”며 “새로운 시간대에 방송하게 돼 걱정이 있었는데 시작이 좋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PD는 “이번 ‘K팝스타6’는 마지막 시즌이라 제작진들의 각오도 남다르고, 참가자들의 마음가짐도 확실히 다르다”며 “그런 마음이 고스란히 전달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참가자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K팝스타-더 라스트 찬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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