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민수미 기자] 전북 고창군에서 박격포탄이 발견됐다.

24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4분 고창군 고창읍 3·1운동만세비 주변에서 땅에 묻혀 있던 길이 81cm의 박격포탄이 발견됐다. 

발견된 포탄은 뇌관이 분리된 상태로 폭발 위험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민의 안전을 우려해 현장을 통제하고 군 폭발물처리반과 함께 포탄을 수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