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팬텀싱어’가 방송 3회만에 시청률 3%대를 돌파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 3회 시청률은 3.1%(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팬텀싱어'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팬텀싱어’는 방송 이후 매주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이 방송은 본선 첫 번째 미션인 1:1 대결로 진행됐다. 32명의 참가자들은 무작위로 2인 1조로 팀을 결성해 듀엣 무대를 가졌다. 심사에 의해 팀원 중 한 명은 다음 단계에 진출하고, 한 명은 탈락 후보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날 독학파 테너 이벼리와 중학생 카운터 테너 이준환은 동요 ‘어느 봄 날’을 함께 불러 화제가 됐다. 완벽한 호흡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든 것. 심사위원 윤종신은 “분명히 이 무대는 온라인에서 회자될 것”이라고 말했고, 실제로 방송 직후 ‘어느 봄 날’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올랐다. 이벼리는 다음 단계에 진출했고, 이준환은 탈락자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방송에서 공개된 ‘어느 봄 날’, ‘더 쇼 머스트 고 온’(The Show Must go on), '카루소’(Caruso)는 음원으로 공개된다.
JTBC ‘팬텀싱어’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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