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 신인 정승환 '목소리'로 해냈다… 타이틀곡 '이 바보야' 음원차트 정상 등극

안테나 신인 정승환 '목소리'로 해냈다… 타이틀곡 '이 바보야' 음원차트 정상 등극

기사승인 2016-11-29 09:31:33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가수 정승환의 신곡 ‘이 바보야’가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정승환은 29일 0시 미니앨범 ‘목소리’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이 바보야’는 각종 음원차트 정상에 등극했다. 수록곡 ‘그 겨울’, '목소리’도 차트 상위권에 진입해 순항 중이다.

정승환의 소속사 안테나뮤직은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1위 소감을 전하며 사진을 공유했다. 안테나뮤직 측은 “그토록 좋아하는 노래, 힘주어 부르느라 너무 고생한 정 가수님, 데뷔음반 무사히 ‘기가 막히게’ 만들어낸 것만으로도 우쭈쭈하기 바쁜데. 모든 게 다 여러분 덕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리고 그 목소리 덕.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여기저기 나란히 1위에 놓인 이 바보야 그리고 그 겨울 정승환과 ‘목소리’가 나란히 검색되는 것은, 아무래도 앨범 전체를 하나처럼 이어 들어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증거일 것이다. 그 또한 감사드린다. 안테나의 모든 앨범이 그러하듯 충분히 그럴만한 앨범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정승환은 의자에 앉아 환하게 웃고 있다.

타이틀곡 ‘이 바보야’는 박새별이 작곡, 유희열이 작사에 참여한 노래다.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봤을 법한 이별 후를 그린 가사가 돋보이는 발라드.

정승환은 지난해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4’ 준우승을 차지하고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방송 출연 당시 부른 김조한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 음원이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미니앨범 ‘목소리’를 내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정승환은 활발히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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