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건강TV ‘비상을 꿈꾸다’ 30일 방송… 스노보드 국가대표 김호준 선수 조명

쿠키건강TV ‘비상을 꿈꾸다’ 30일 방송… 스노보드 국가대표 김호준 선수 조명

기사승인 2016-11-30 10:00:11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쿠키건강TV 기획 다큐멘터리 ‘비상을 꿈꾸다’가 전파를 탄다.

쿠키건강TV는 리얼리티 휴먼 다큐멘터리 ‘비상을 꿈꾸다’를 30일 오전 11시,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비상을 꿈꾸다’는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국가대표 김호준 선수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김호준 선수는 이 방송을 통해 열악한 국내 훈련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올림픽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부친의 권유로 처음 스노보드를 시작한 김호준 선수는 부상과 열악한 훈련 환경에도 불구하고 2009년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한국 스노보드 사상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호준 선수의 목표는 우리나라 설상종목 최초 올림픽 메달리스트.

연출을 맡은 우동열 PD는 “비인기종목 선수들이 부족한 지원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스스로 노력하고 있다”며 “비인기종목에 대한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을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포기하지 않는 국가대표의 근성에 국민들도 희망을 잃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비상을 꿈꾸다’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2016년 제작지원사업-공공·공익 분야’로 선정돼 8개월에 걸쳐 기획·제작됐다.

이 프로그램은 30일 오전 11시, 오후 10시 쿠키건강TV를 통해 방송된다. 쿠키건강TV는 지역케이블 및 IPTV(KT:220, SK"269, LG:144), 스카이라이프(166)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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