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7시간’ 특검서 수사 검토할 것”

“‘세월호 7시간’ 특검서 수사 검토할 것”

기사승인 2016-11-30 13:28:51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이창재 법무부 차관은 30일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 논란에 대해 “특검이 이 부분에 대해선 (수사를) 검토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이날 국회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의 질의에 “현재까지 (검찰에서) 실질적으로 그 부분 조사가 이뤄지지는 못한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차관은 ‘최순실 게이트’ 관련자들의 재산에 대해서는 “계좌 추적도 해 어느 정도는 파악하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차관은 또 “이화여대 특혜·부정입학 의혹이 제기된 정유라씨의 신병 확보와 관련해서는 검찰이 노력 중”이라며 “독일 당국과 협조하에 진행돼야 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min@kukinews.com

민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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