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일본서 돔 투어 개최… 현지팬 20여만 명과 만난다

빅뱅 대성, 일본서 돔 투어 개최… 현지팬 20여만 명과 만난다

기사승인 2016-12-02 15:32:26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빅뱅의 대성이 내년 4월 일본에서 첫 솔로 돔 투어 ‘디-라이트 재팬 돔 투어 2017’(D-LITE JAPAN DOME TOUR 2017)를 개최한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대성이 오는 4월 15일과 16일 세이부 프린스돔을 시작으로, 22일과 23일 쿄세라돔까지 2개 돔에서 공연을 연다고 알렸다. 이번 공연은 2개 도시 총 4회로 개최되며 총 20여만 명의 현지 팬을 동원할 예정이다.

일본에서 해외 솔로 아티스트가 돔투어를 개최하는 것은 2013년 빅뱅 지드래곤에 이어 두 번째다.

대성은 2014년 2월 앨범 ‘디스커버’(D'scover)로 일본에서 솔로 데뷔했다. 이 음반은 오리콘 앨범 위클리 랭킹 2위에 올랐다. 지난해 7월 발매한 첫 오리지널 솔로 앨범 ‘디스러브’(D'slove)로 오리콘 앨범 데일리 랭킹 1위, 위클리 랭킹 2위를 기록했다.

대성은 일본에서 앨범뿐 아니라 공연으로도 솔로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2013년 진행된 일본 솔로 투어 ‘디-라이트 디스커버 투어 2013 인 재팬~디라이브~ (D-LITE D’scover Tour 2013 in Japan~Dlive~)는 전국 20개 도시 26회 공연으로 10만여 명을 동원했다. 이어 지난 해에는 솔로 아레나 투어 ‘디-라이트 디라이브 2014 인 재팬 ~디스러브~’(D-LITE DLive 2014 in Japan ~D’slove~)를 진행 총 8개 도시 15회 공연으로 17만여 명을 동원한 바 있다.

빅뱅은 일본 돔 투어를 진행 중이며, 총 4개 도시 16회 공연을 펼친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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