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심유철 기자] 오클랜드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을 추모하기 위해 사람들이 풍선을 걸어 놨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에 있는 한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4일(현지시각) 24명으로 집계됐다. 이 사고는 지난 2일 밤 11시30분 일렉트로닉 음악 밴드 골든 도나의 ‘100% 실크 2016 웨스트코스트 투어’ 콘서트 중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는 100여명의 파티를 즐기고 있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 건물은 2층짜리 창고를 개조한 것으로 스프링클러나 화재 경보시설이 갖춰지지 않았다. 현장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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